증산도진리 탐구

도전』은 인류 문명사의 최종 완성 작품(3)

전 지구적 재난에서 살아남기 2026. 2. 27. 00:01

도전

도전

진선미는 신의 속성

사람은 왜 도를 닦아야 되는가? 신神이 과연 존재합니까? 신이란 무엇인가? 이병철 회장도 이런 질문을 했어요. 신이 진짜 있는가, 증명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신에는 순수 자연신自然神이 있습니다. 이것은 비인격적인 신입니다. 그리고 인격신도 있습니다. 인격신은 사람 형상을 하고 있는 신이에요. 우리가 흔히 조물주를 말하는데, 조물주는 초월신입니다. 내재해 있다고도 하지만, 조물주는 초월적이기 때문에, 사람 형상을 한 인격신이 아닙니다. 창조주의 일차적인 근본 신성은 비인격입니다. 누구도 그 신을 볼 수가 없어요. 그러나 그 신성은 우주에 꽉 차 있습니다.

우주인들이 허공에서 우주선을 고칩니다. 이번에 여성 우주인이 우주 허공에 직접 나가서 수리를 했어요. 그때 사람들이 온 우주의 적막감 속에서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그게 신성神性입니다. 맑은 봄날이나 가을날, 그랜드 캐니언이 아니더라도 내장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보면 그 신성이 느껴지거든요. 우리 몸이 맑아져서 순양지체純陽之體가 되면 신성이 그대로 살아 있어서 자연의 신성과 교감이 되기 때문입니다. 일대일로 응접이 되어서 ‘야, 아름답다. 신비롭다. 신성하다. 숭고하다. 장엄하다’ 하는데, 이게 신을 표현한 언어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을 보면 숲속에 사는 흰옷을 입은 요정(갈라드리엘)이 있습니다. 귀가 당나귀처럼 생겼지만 아주 아름다운 여성이 신성을 보여줍니다. 그 신성은 진선미의 극치, 참의 극치, 참 그 자체 또는 선덕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플라톤의 저작물을 보면 “The good is the source of Truth.”라는 정의가 있습니다. 선덕善德, 선한 사람, 선의 가치라는 것은 진리의 원천이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참과 선덕, 진선미, 아름다움으로 말한 것은 어떤 신의 속성인데, 이것을 정의해 놓은 책이 바로 『환단고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환단고기』에 들어 있는 「태백일사」를 아주 뛰어난 우주 철학이요, 우주 원형문화의 유일한 경전이라 봅니다. 그런데 지금 학자들이 대부분 우리 역사문화를 무시해 버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역사 유전자가 변질됐기 때문에 사실은 문화혁명을 해야 돼요. 지금 여기 태을궁 상생관에 앉아 있는 예비 도생님들이 희망의 손길을 내밀고 용기를 내셔야 합니다.

천지에 가득 찬 신

신은 없는 곳이 없습니다. 상제님 말씀을 보면, 『도전』 4편 62장에 신에 대한 정의가 나오는데 아주 놀라운 말씀입니다. 너무도 쉽지만 무궁무진한 진리 정신이 꽉 차 있어요. 4편 62장을 한번 볼까요?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道典 4:62:4~6)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바가 없습니다. 신은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입니다. 현실 세계는 이신사理神事 세 가지 요소가 일체로 작용해서 성립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우주가 존재합니다. 무수한 은하계가 살아 있습니다. 그러면 이 우주가 처음 태어날 때도 신이 개입을 한 겁니다. 또 은하계는 수명이 다하면 죽고, 40억 년 이후에 어머니 지구도 죽습니다. 그때도 신이 들어서 죽는 겁니다.

남자, 여자가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애를 못 낳는 경우에도 삼신을 받으면 애가 들어섭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 삼신이 들어와야 되고, 죽을 때도 신이 들어서 죽는 거예요. 영화 「신과 함께」를 보면, 소방관이 죽을 때 검은 옷 입은 저승사자 셋이 와서 데려가거든요.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가다가 다리가 삐는 것도 신이 들어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것은 신이 들어서 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어디를 가다가 자빠졌을 때 거기에 돌이 있으면, 보통 그 돌이 아이를 넘어뜨렸다고 생각합니다. 상제님이 마당에 있는 돌을 캐셨는데 그 돌이 어린 호연이를 자빠뜨린다는 거예요. 물리적으로 보면 돌에 걸려 넘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신도로 보면 돌 속에 있는 ‘신의 손’이 나와서 호연의 발을 감은 겁니다. 과학을 배운 사람들은 합리적이기 때문에 이것을 못 믿습니다. 큰 바위가 가뭄에 목이 타다가 비가 쏟아지면 미칠 듯이 좋아하며 그 빗물을 마십니다. 바위에도 영이 있는 거예요.

생명의 본질은 신입니다. 사람도 몸에 신이 꽉 차 있어요. 그런데 노쇠하거나, 정기를 다 배출하면 그 신이 의지하지 못해서 떠납니다. 우리 몸에 오장五臟은 상생, 상극으로 다 연결되므로 오장육부가 순환이 잘 돼야 합니다. 그러니까 밤에 가급적이면 제시간에 자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맑은 천지 기운 쏘이면서 생활하고, 과로를 하지 않으면 그런대로 건강이 지켜집니다.

이법과 합리를 넘어선 신도

이처럼 신은 우주에 꽉 차 있고, 우주만유에도 차 있습니다. 모래알 하나에도 신이 있습니다. 나무 전체의 모습이 나무 이파리 하나에 있고, 나무 이파리 한 조각에 나무가 다 들어가 있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게 현대과학에서 말하는 프랙털fractal인데요. 그러니까 부분 속에 전체가 들어 있는 겁니다. ‘일즉다一卽多 다즉일多卽一’인 것입니다.

이 하나와 현상 우주를 ‘원one과 매니many’, ‘일과 다의 관계’라 하는데,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나 없는 우주’, ‘우주 없는 나’를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상과 본질의 문제를 체용體用으로도 말하고, 태극太極과 음양陰陽의 관계로도 말합니다. 음양은 ‘하늘 땅’, ‘남자와 여자’, ‘자연과 나’처럼 대립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태극은 도입니다. 그래서 온 우주는 하나, 한 몸, 한 정신입니다. 태극은 도이기에 관념으로, 사변으로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현상을 생각하고, 분석하고, 합리적으로 따지는 것은 음양의 경계이기 때문입니다. 음양은 현상이고 태극은 본체입니다. 태극은 우주의 도의 정신 자체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현실은 자연의 이법을 근본으로 하지만 거기에 신도가 개입합니다. 그래서 이법과 신도가 하나가 돼서 현상 세계의 사건이 전개됩니다. 이 사건을 총체적으로 역사history라고 합니다. 이principle·신spirit·사event가 하나로 작동되는 것입니다.

천지이법과 우주 원리를 알아야, 우주관 공부를 해야 신의 세계를 압니다. 과학자들처럼 자연 속에 있는 어떤 변화 이치만 연구해서 신을 안다고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연의 원리만으로는 알 수 없는, 자연의 이법과 합리를 넘어선 신도神道가 있습니다.

이 대자연의 극미極微 세계, 예컨대 세포라든지 작은 모래알 하나도 그 속을 천만 배, 억만 배 확대해서 보면 그게 신의 모습이에요. 이 생명의 살아있는 모습이, 생명의 아주 복잡한 매커니즘 자체가 오묘한 신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원적 다신관

그래서 깨달음의 의식이 완전히 열리려면 우주의 이법, 우주관에 대한 공부를 근본으로 하면서 신도를 직접 체험해야 합니다. 수행을 해서 눈을 감고, 마음을 완전히 비우고 우주의 신성과 하나가 되어서 직접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우주에는 궁극의 조화주 하나님 우주 통치자가 있고, 천지신명계가 있습니다. 천지신명계에는 자연신이 있습니다. 바람을 몰고 다니는 이상하게 생긴 자연신, 뇌성벽력신이 있어요. 고구려 벽화에 그려진 바람신을 보면 약간 험악한 괴물처럼 생겼어요. 도깨비 신도 인격신이 아니라 자연신입니다. 사람이 죽어서 된 신은 인격신입니다.

그래서 신관神觀이 재미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일신唯一神, 한 신만 있는 게 아니라 신의 세계에는 너무도 많은 다양한 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대우주를 채우고 있는 창조주로서의 원신元神이 있습니다. 원신Primordial God은 무형의 신입니다. 그런데 하늘과 땅과 인간, 그리고 신의 세계가 성립이 되어서 우주사회cosmic society가 열렸습니다. 거기에 통치자가 있어야 되잖아요. 그래서 주신主神으로서 이 우주를 다스리시는 원 하나님 아버지가 계십니다. 천상에 수도가 있고, 우주의 신의 세계를 통치하는 사령탑, 조화정부가 있는 옥경대玉京臺에 그 궁전이 있어요. 그것이 호천금궐昊天金闕인데, 불교에서는 도솔천궁兜率天宮이라 하고, 도교에서는 대라천大羅天이라 합니다. 온 우주 시간·공간 세계를 벌여놓고 그것을 중심 하늘에서 다스리시는 것을 아주 장엄하게 권위 있게 말한 분이 당나라 때 신선 여동빈呂洞賓(798~?)입니다.

우주의 신의 세계는 유일신이 있으면서도 다신의 세계입니다.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신이 있습니다. 우주에 자연신과 인격신이 있고, 또 유일신이 있어요. 이걸 묶어서 일원적一元的 다신관多神觀이라 합니다. 모든 신은 그 본질이 같습니다. 모든 인간이 그 생명성, 몸속에 있는 신성이 다 같듯이 말입니다. 그 신성은 어린아이나, 남자나 여자나, 백인이나 흑인이나, 남녀노유 다 똑같은 거예요.

그런데 어떤 조상을 만나고, 이 세상에 와서 얼마나 노력하고 자기를 계발했느냐에 따라서 현실적으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또 문화, 역사, 민족, 시대, 환경에 따라서 그 소원하는 바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예수 성자가 말한 신은 미륵의 도에 연원

천지 신명계에 있는 인격신으로서 어떤 부족, 씨족 또는 한 나라를 다스리는 하나님이 있습니다. 그 하나님을 지방신地方神이라 합니다. 지방신은 그 나라의 국조國祖를 말합니다.

야훼는 원래 유대족이 아라비아 사막 지역에서 섬기던 고을신입니다. 그런데 ‘그 신이 강력하다, 그 신에게 기도하면 전쟁에서 이긴다’ 해서 전쟁신이 되었어요. 모세 오경五經을 보면, 야훼가 ‘나는 전쟁의 신이니라. 나는 질투의 신이니라. 나는 파괴의 신이니라’라고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 신이, 신약에 가면 예수 성자를 통해서 어떻게 사랑의 하나님으로 나타나게 되었는가? 이게 가장 큰 수수께끼라고 합니다. 그러면 예수가 말한 신은 어디에서 왔는가? 인도의 불교에서 왔다고들 하는데, 제가 문헌을 조사하고 깊이 생각해 봤어요. 그 신은 바로 마이트레야 부다Maitreya Buddha, 미륵님의 도에서 온 것입니다.


예수 성자는 파키스탄 히미스라는 곳에 있는 수도원에 가서 이사Issa라는 승려로 도를 닦았다고 합니다. 그런 내용이 기록된 영어 문서가 있습니다. 그런 부류 책이 여남은 권 있는데 이미 서양에서 공개되었습니다. 그런 문서보다 더 완벽하게 드러난 것으로 미국 목사 리바이 도우링Levi H. Dowling(1844~ 1911)이 20세기 초엽에 아카샤 리코딩, 우주 성령 의식으로 기록한 내용이 있습니다. 도우링 목사가 천상의 도서관에 있는 걸 그대로 받아 내려서 쓴 책이 『보병궁寶甁宮 복음서福音書』입니다. 그 서두를 보면 예수 성자가 고도의 성스러운 태교를 받고 태어났습니다. 예수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대단한 경건주의자인데, ‘앞으로 성스러운 아들을 낳을 딸이, 당신 딸로 태어난다’ 해서, 기도를 드렸어요. 그 딸이 어릴 때 잔치를 베풀었는데, 권력 있고 잘 생기고 돈 있는 사람은 한 명도 안 부르고 눈먼 사람, 거지 이런 사람들을 불렀습니다.